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가 15년 만에 KBO 리그에서 나온 통산 4번째 그라운드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.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중 마지막날 인 일요일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서 7회초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이 타구는 사직구장의 외야 펜스를 맞고 떨어지는 과정에서 좌익스 렉스와 우익수 고승민 선수의 충돌로 인해 홈 송구가 지연되면서 그라운드 만루 홈런이 나오게 되었습니다. 고승민 선수는 바로 일어 나서 송구를 했으나, 렉스 선수는 통증으로 인해서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. 렉스 선수 큰 부상 아니길 바랍니다. KBO 리그 통산 4번째 그라운드 만루홈런 이였으며, 2007년 9월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채상병 (두산베어스) 이 달성한 이후 5430일 만에 나온 진기록 이라고 합니다.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85bsgFlMZgQ [KBO 역대 4호]